“아침에 눈 떴다면? 순서를 말해보세요! 뇌를 깨우는 일상 정리 훈련법”(feat.기억력과 언어력, 동시에 키우는 치매예방 실전 과제)
- Yonsei언어연구소

- Jun 20, 2025
- 3 min read

안녕하세요^^:)
🧠 왜 ‘일상 순서 말하기’가 중요할까?
치매 예방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기능 중 하나는
시간에 대한 감각,
그리고 일의 순서를 조직하는 능력입니다.
“오늘 뭐 했어요?”
“밥 먹고… 음… 그다음에… 뭐였더라…”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일상 순서 말하기’ 훈련입니다.
순서를 말하는 순간, 뇌는 자동으로 기억을 검색하고 정리하며 ‘시간의 흐름’을 복원합니다.
✅ 과제 방법
1. 주제를 정하세요
예: 오늘 아침, 목욕할 때,
저녁 먹고 난 뒤, 병원 가는 날 등
2. 순서를 떠올리며 말하거나 써보세요
예시:
“눈을 떴다 → 화장실에 갔다 →
세수를 했다 → 밥을 먹었다 → 약을 챙겨 먹었다”
3. 어휘를 풍부하게 바꿔보세요
“세수했다” → “찬물로 얼굴을 시원하게 씻었다”
“약을 먹었다” →
“밥을 먹은 후, 주황색 약과 하얀 약을 물과 함께 삼켰다”
🌱 기대 효과
✔️ 기억력 향상
일의 흐름을 기억하며 떠올리는 반복 훈련
✔️ 주의집중력 향상
빠뜨리지 않고 순서를 정리하는 훈련
✔️ 언어유창성 향상
문장으로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 강화
✔️ 자기표현력 증가
자신의 하루를 설명하는 능력 향상
🧠 일상 순서 말하기 예시
🌅 오늘 아침에 한 일
눈을 떴다 → 창밖을 보았다 → 이불을 걷었다 → 화장실에 갔다 → 세수를 했다 → 양치질을 했다
알람을 끄고 → 잠시 누워 있다가 → 일어났다 → 커튼을 열었다 → 물 한 잔을 마셨다
화장실에 갔다 → 손을 씻었다 → 거울을 보았다 → 머리를 빗었다 → 아침을 준비했다
🍚 식사 준비할 때
냉장고를 열었다 → 반찬을 꺼냈다 → 밥솥을 열었다 →
그릇에 밥을 담았다 → 반찬을 놓았다
손을 씻었다 → 앞치마를 입었다 → 후라이팬을 꺼냈다 →
계란을 껐다 → 프라이를 만들었다
국을 데웠다 →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냈다 →
밥을 식탁에 놓았다 → 가족을 불렀다
🧴 목욕할 때
옷을 벗었다 → 수건을 준비했다 → 샤워기를 켰다 →
머리를 감았다 → 몸을 씻었다
비누를 손에 묻혔다 → 팔과 다리를 문질렀다 →
물로 헹궜다 → 수건으로 닦았다
세수 → 양치 → 샴푸 → 바디워시 → 물 끄기 →
수건 걸기 → 새 옷 입기
🚶♀️ 외출 준비할 때
옷장을 열었다 → 외출복을 골랐다 → 갈아입었다 →
머리를 빗었다 → 지갑과 휴대폰을 챙겼다
양말을 신었다 → 운동화를 신었다 → 가방을 들었다 →
현관문을 잠갔다 → 엘리베이터를 탔다
날씨를 확인했다 → 우산을 챙겼다 → 문을 열고 나갔다 →
버스를 기다렸다
🧺 청소할 때
청소기를 꺼냈다 → 전원을 켰다 → 바닥을 밀었다 →
먼지통을 비웠다
걸레를 물에 적셨다 → 바닥을 닦았다 →
창문을 열어 환기했다
책상을 정리했다 → 먼지를 털었다 →
물건을 제자리에 두었다
🛏️ 자기 전 순서
불을 끄기 전에 → 세수를 했다 → 양치를 했다 →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 이불을 폈다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았다 → 알람을 맞췄다 →
머리를 정리했다 → 조명을 껐다
발을 따뜻하게 덮었다 → 눈을 감았다 →
오늘 하루를 떠올렸다
🏥 병원 가는 날
병원 이름을 확인했다 → 진료카드를 챙겼다 →
버스를 탔다 → 접수를 했다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 간호사가 이름을 불렀다 →
진료실에 들어갔다 → 의사에게 증상을 말했다
처방전을 받았다 → 약국에 갔다 → 약을 받아왔다 →
약 복용 시간을 확인했다
🎂 특별한 날
생일 케이크를 꺼냈다 → 촛불을 꽂았다 →
노래를 불렀다 → 소원을 빌었다 → 촛불을 껐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다 → 선물을 열었다 →
감사 인사를 했다
편지를 썼다 → 예쁜 봉투에 넣었다 → 주소를 적었다 →
우체통에 넣었다
☕ 여유로운 오후
커피를 내렸다 → 창밖을 바라봤다 → 음악을 틀었다 →
책을 폈다
라디오를 켰다 → 좋아하는 방송을 들었다 → 메모를 했다
간식을 꺼냈다 → 과자를 접시에 담았다 →
따뜻한 차를 준비했다
📞 전화할 때
전화번호를 눌렀다 → 벨소리를 기다렸다 → 인사를 했다 → 본론을 말했다 → 통화를 마무리했다
메모를 보며 이야기했다 → 중요한 내용을 반복했다 →
다음 약속을 정했다
전화를 끊고 → 날짜를 달력에 표시했다 →
필요한 준비물을 적었다
말을 꺼낸다는 건,
기억을 꺼내어 정리하고
내 삶을 나 스스로 다시 꿰어보는 일입니다.
일상의 작은 조각들을
순서대로 말해보는 이 단순한 훈련이
생각보다 뇌를 많이 움직이게 하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준다는 걸
저도 직접 해보면서 느꼈어요.
말끝마다 떠오르는 표정, 냄새, 감정들이
의외로 선명하게 되살아나더라고요.
한 줄씩 이어가는 말들 속에서
내 삶의 흐름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흥미로운 언어과제와 함께 찾아올게요.
우리의 뇌를 위한 작은 산책,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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