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말장애(운동성 말장애, Dysarthria)는 왜 생기는 건가요?

마비말장애(운동성 말장애, Dysarthria)는

신경근육계 손상으로 인해 말소리의 생성, 발음, 음성의 질 등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말하기에 필요한 근육의 약화, 비정상적인 움직임,

또는 근육 조절 능력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마비말장애는 주로 신경학적 질환이나 손상,

예를 들어 뇌졸중, 파킨슨병,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TBI)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먼저 , 뇌졸중(Stroke)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어 말하기를 조절하는 신경 회로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중추운동피질이나 뇌간 손상이 흔한 원인입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파킨슨병이나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파킨슨병으로 운동이 느려지고 근육 경직, 떨림 등이 말하기 근육에도 영향을 줍니다.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으로 말하기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화되며,

발음이 불명확해지고 호흡 문제가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다발성 경화증(MS)으로 신경의 탈수초화로 인해 조음과 음성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뇌성마비(Cerebral Palsy)로 인하여

선천적인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말하기 근육 조절이 어렵습니다.

특히, 근긴장도 이상과 함께 발음 장애가 흔히 나타납니다.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으로 교통사고, 낙상 등으로 뇌가 손상되면서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의 특정 부위뿐 아니라, 광범위한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호흡, 발음, 음성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기타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마비말장애는 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말하기 근육의 움직임과 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신경학적 검사가 필수적이며, 이를 기반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된 언어치료 계획을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