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생활습관
- Yonsei언어연구소

- Apr 21
- 2 min read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심리적 불안을 무의식적으로
해소하거나 피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자주 보입니다.
겉보기엔 정리되어 있어도,
내면에서는 끊임없는 시뮬레이션과 예측,
대비의 루틴 속에 갇혀 있죠..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생활 습관들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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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획 과잉 및 준비 과잉
항상 “혹시 모르니까”라는 전제 하에 물건을 과하게 챙기거나,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함.
여행 전날 거의 잠을 자지 못하거나, 리스트를 여러 번 점검하는 행동 반복.
백업 플랜이 2~3개씩 있음 (플랜 A, B, C…).
2. 확신을 구하는 반복적 질문
중요한 결정이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묻고 확인받으려 함.
예: “이거 이상하지 않아?”
"너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3. 정보 탐색 중독
검색창에 같은 질문을 여러 방식으로 입력함.
건강염려형인 경우, 증상이 생기면
수십 개의 블로그/논문을 탐독함.
뉴스나 날씨 정보도 자주 확인하며,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
4. 불확실성 회피 행동
모임이나 낯선 장소를 피하고, 익숙한 루틴만 고수함.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부담을 느끼며
, ‘상황이 애매할까 봐’ 초대를 거절함.
모호한 답변이나 애매한 상황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느낌.
5. 반복적 생각과 시뮬레이션
• “만약에 ~한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수십 개의 상황을 미리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함.
• 특히 밤에 잠들기 어렵고,
그날 있었던 대화를 반복하며 해석함.
6. 심리적 회피로 연결되는 행동
• 유튜브, 쇼핑, TV 등에 몰입하여
‘잠깐이라도 걱정을 잊기’ 위한 회피 행동을 반복함.
• 때로는 과식이나 폭식, 단 음식 섭취로
불안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함.
7. 완벽주의적 성향
실수나 오류에 대한 두려움으로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경향.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완벽한 결과가 나와야 안심함.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여
스스로를 과도하게 검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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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습관들은 일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걱정의 패턴을 고착화시킬 수 있어요.
개선을 위해선
불확실성을 견디는 연습과
'충분히 해도 괜찮다’는
자기 승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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