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말해볼까요?” – 뇌를 깨우는 신개념 언어과제, 치매 예방에 딱!
- Yonsei언어연구소

- Aug 8
- 2 min read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기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그래도 곧 말복이 다가오고 있으니 조김만 더 힘내자구요
오늘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언어과제를 소개해드릴게요😁
치매 예방을 위한 특별한 언어과제
거꾸로 문장 만들기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사용하는 문장도,
순서를 바꾸거나 뒤집어보면 놀라운 뇌 운동이 돼요.
오늘 소개할 거꾸로 문장 만들기는
인지 유연성·작업 기억·언어 구조 처리 능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특별한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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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쉽게말해
문장을 뒤집어 보기 입니다.
과제 방법은요^^
1. 일상적인 간단한 문장을 준비합니다.
예: “나는 밥을 먹었어요.”
2. 단어 순서를 거꾸로 바꾸어 말해봅니다.
👉 “먹었어요 밥을 나는.”
3. 조금 더 도전하고 싶다면,
단어 자체의 음절 순서도 거꾸로 말해보기!
그런데 이건 저도 어렵더라고요 🤣🤣🤣
👉 “요서었먹 를밥 는나.”
처음엔 웃음이 나올 수 있지만
뇌는 이 복잡한 재구성 과정을 통해
강하게 활성화된다구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예시를 드릴테니
직접 한번 해보세요
자 시작합니다
요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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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장에 갔어요.→
갔어요 시장에 오늘 나는.
•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었어요.” →
“읽었어요 책을 마시고 커피를.”
• “어제 비가 많이 왔어요.” →
“왔어요 많이 비가 어제.”
• “오늘은 기분이 참 좋아요.” →
“좋아요 참 기분이 오늘은.”
• “엄마가 만든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었어요.”
→ “맛있었어요 정말 된장찌개가 만든 엄마가.”
• “나는 매일 신문을 읽어요.” →
“읽어요 신문을 매일 나는.”
• “고양이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어요.” →
“있어요 바라보고 창밖을 고양이가.”
• “우리는 공원에서 산책을 했어요.” →
했어요 산책을 공원에서 우리는.”
• “텔레비전을 보면서 귤을 먹었어요.” →
먹었어요 귤을 보면서 텔레비전을.”
• “오늘도 날씨가 참 맑아요.” →
맑아요 참 날씨가 오늘도.”
어따셨나요?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죠?
그만큼 우리 뇌는 팽팽 돌아갔을거예요
이거 가족과 함께 해보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모두 함께면 더더 좋잖아요
손자·손녀와 함께 하면 더 재밌고요
아이들은 이 과제를 말장난처럼 즐기고
어르신은 집중과 인지력을 동시에 자극받을 수 있어요.
폰 영상 녹화로 말하기를 기록하면
가족 간의 유쾌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답니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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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누워서
오늘 있었던 일을 문장으로 말해보고
그걸 또 거꾸로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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